39,900원 29,900원 19,900원은 심리 마케팅??
국산이랍니다
39,800원인가에 구입했습니다
송아무개씨가 티비광고를 보더니
"저거 하나 사줘~"그럽디다
"좋데~??"
"글쎄 잘 썰릴렁가~"
그래서 검색을 해봉께 특별한 사용후기는 잘 안 보니더군요
검색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후기를 찬찬히 보았습니다
눈에 띄는 후기 하나가 보입디다
사용1분만에 빼 내삐렀다...였습니다
안 좋은가? 그래도 국산이라는딩?? 국산이 아닝가....
붕붕이가 왔어요 송아무개씨가 잔디를 깍더만요
한...5분정도 돌렸을때 물어 봤습니다
"워뗘??"
"틀렸다"
"1분보다는 더 썼네...우하하하 으이구"
그후기가 이리 와닿네요잉~ ㅎㅎㅎ
전에도 뭐하나를 샀는데 작동이 안되다니 새로 하나 보내주더니
그래도 안된다고 반품하겠다고 하니
택배비도 안나온다고 반품안받겠다고 폐기처분 하라던 적도 있었네요
그렁께 말이유
39900원 29900원 19900원짜리 홈쇼핑 물건은 사지도 말고
안쳐다봅시다...잉~ 이잉....
으이구.... 션찮은 물건들... 으이구~
무 솎아다가 김치를 대충 버무려 놓았습니다
저는 이거 별로 안 좋아해요
아무리 작아도 안야들야들해서요....
잘 안 씹어져요...
부실한 이를 탓해야 하는디 야튼 안 좋아해요 ㅎ~
눈꼽만한 댑싸리 꽃이 피려고 해요
텃밭에 땡공 한포기 있는 참당귀
참당귀꽃은 피어도 열매까지는 가지를 못하네요
말벌도 오고 양봉도 오고 떵파리들도 오더만
씨앗이 앉지를 않네요
옥시게는 몇개씩 끊어다 후딱 삶아 점심으로 먹어요~
송아무개씨는 옥수수가 점심이 안된다는데
저는 이해가 잘 안되유...
배가 마이 부르던데....
저는 아무거나 먹고 배부르면 땡인데
송아무개씨는 이밥을 꼭 먹어야 한데요....
돌틈에 사는 더덕 백수오 만삼 황기등은
순은 원없이 굵어지긴헌디
캐낼수가 없어서
그냥 그러던가 말던가 풀이나 다름없어요
더덕꽃에 말벌이 쑤욱 들어가요
잠시뒤에 말벌 등에 꽃가루를 잔뜩 묻혀 나와
슈웅~ 날아가네요~
박스안에서 더웠능가 감자가 땀을 찔찔찔 흘리고 있어요...
쌀20키로를 둘이서 두달정도 먹는것 같아요
많이 묵는건가~요?
둘다 백수에다가, 외식을 잘 안허니
그정도는 먹어야 하는것도 같고요...
함양 시댁에 첫 인사갔을때, 시어머님께서 하신말씀이
"울 큰아는 밥을 많이 묵는다 많이 퍼라~" 였어요
송아무개씨는 밥을 많이 묵습니다 ㅎ~
밥심이여어~~~
토종청오이 씨앗채종했어요~
토종백오이도 있었는데 싱겁고 맛이 없어서 씨를 없애버렸어요
올핸 다행이도 씨앗을 건졌네요~
토종오이씨 채종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2~3년이 지나도 발아가 잘되더군요
작년엔 오이가 잘 안되서, 씨앗을 못 받았는데, 제작년에 받아
냉동 보관중이던 것으로 파종을 했어요
양배추 수확끝난 밭에서 줏어왔어요
뭘하지~?
일단 쪄묵고?~ 김치좀 담그공~
똘만희는 오이를 자주 먹으니 아직은 양배추를 안 먹네요~
오이 떨어지면 그땐 받아 묵을랑가
작년엔 양배추 엄청 잘 먹더만....
똘만하 오이주까~~~??
오이가 다되간다 있을때 마이 무라~
지난 겨울에 미끄러져
뒤로 大자로 넘어지면서 손을 탁~짚었는데
왼손 손바닥 우측끝 뼈부분이 벌겋게 부어올랐죠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나더라구요...ㅠ
충격은 컸지만, 머리도 허리도 안다쳤는데...
손에 실금이 갔나하고 검사해봤어도 뼈는 이상이 없다는디
기압이 낮아지면 은근히~ 아파옵니다
실금이 갔다면 이미 8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서
실금이 안붙었을리 만무하고...
이 증상은 제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왔었던 신경통과 같은 증상입니다
그런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비가 오기전 제가 비가 올것 같다고 그러면 반드시 비가 왔고...
신경통 낫지도 않고 꽤나 지긋지긋하게 괴롭혔죠....ㅠ
또또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네요...
생각나면 한번씩 아파오는것도 같고...
희얀하고도 참 갑갑하네요
그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얻은 신경통은
마가목술을 꾸준히 마셔서 다행이도 완화가 되었는데...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