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산행

고사리 한줌 꺽어와 삶아 널어 놓고,

다시 슬렁 슬렁 거닐어 봅니다

 

 

여기 먹을수있는것은 달맞이 망초 엉겅퀴입니다

가시많은 엉겅퀴 초봄에 베어다가 무쳐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가시가 ㅎㅎㅎ 좀 거북해서 한번 먹고 땡이였습니다

 

 

쑥과 질경이~

질경이 나물 삶아 말려 묵나물로 만들어 놓았다가

된장국 끊여도 맛이 괜찮습니다

 

 

붉나무

 

 

붉나무

 

붉나무순도 진이 검게 변하나~

그래서 제가 꺽어 보았습니다

흰진액은 나오는데 옻순처럼 검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붉나무순이 맛있다케서 한줌 꺽었습니다

아직 못 먹어보았습니다요...

 

이렇게 보니.... 옻순과 헷갈리겠기도 하겠지만

수피의 특성, 잎사귀의 특성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게 옻순인지 붉나무순인지 금새 알수도 있지 싶어요

 

 

마트에 들르려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땅바닥에 땋!~하고 폰이 떨어지더마

맛이가 갔습니다...

다행인것은 산행과 그외에 사용하는 공폰이라는것입니다...

공폰이여도 중요한 정보가 많이 들어 있는딩

 

컴과 연결하여 대부분 따로 저장은 혔는디

저장을 못하는것도 있네유 

우쒸...ㅠㅠ;;;

 

이제 자잘한 땅바닥 나물과 큰산 나물이 남은것 같습니다

나물 산행... 거의 끝을 향해 갑니다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는 나날입니다

아카시아꽃이 한창인데...제 코에는 아카시아향을 맡아 지질 않네요

서서히 여름으로 가는듯 해 보입니다

이곳은 동풍이 들어와서 바람은 시원하고 볕은 따갑습니다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