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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시골농부? 도시농부? 본문
도치램프 불붙여 달군뒤 불을끄고
구멍을 내 주었습니다
구멍 두개 냈는데, 도치램프에 스트로폼이 녹아 붙길래...
나중엔 그냥 뚫었어요
구멍을 더 뚫을걸 그랬나 하는 뒤늦은 깨달음도 왔지만.....
거름자리에서 흙퍼다 담는데 자꾸 굼벵이가 나오는규...
이 굼벵이가 다 크면 뭐가 될까~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가 비위가 조금이라도 좋으면 이것을 먹어볼 생각을 했을까
어쨌을까 별별 생각이 듭니다
다시 제자리에 가져다 묻어 주었습니다
무엇이 되든 잘 크시게나....
흩어져 있는....
밭가 밭중간에 돌틈등등에 몇포기씩
여기저기에 홀로 외톨이 부추 종근을 캐와서
잔뿌리자르고 순자르고
이렇게 심어 놓았습니다
부추도 몇년간격으로 뿌리 나누어
옮겨 심어줘야 잘 큰다고?
예~ 실천했습니다....
부추씨~ 어서 크거라.....어서!!
이것은 호박씨를 던져놓아 스스로 크고 있는 호박 모종입니다
정식한것이 아니죠..
송아무개씨가 다 뽑아 없애 버리기전에
다슬기 호박잎국도 끊여 먹었구요
호박잎 쌈도 먹었습니다
이제는 삶아 널어보고, 냉동만 해보면 됩니다
궁금한건 해 보는것이 제 스타일입니다...
인자 시간은 많으니께요
줄기 껍데기 벗겼어요~
모기가 달려들었으면 집안에서 했을건데요~~
아직까진 모기가 떼로 달려 들지는 않아요
데쳐서 내다 널었어요~
맛이 어떨까~ 궁금합니다
다 말려지면 제가 묵어볼께요~~
인자 겁나게 더워서 뭐시기 하기가 겁나요
저는 그늘에서 베짱이가 됩니다
개미는 과로로 사망하고
베짱이는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는
신종 유머가 있다죠?
저는 과로로 죽고 싶지는 않아요
1년중 5분의3은 놀고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주머니는 늘 헐겁습니다만
뭐든건 양면성이 있습니다
죽도록 일하고, 주머니가 두둑할것이냐
놀고 먹고 주머니가 얇은것이냐
오늘은 양배추와 무로 김치 한통 담가놓고
나머지 시간은 내내 쉴겁니다 ㅎㅎ
뜨거운 햇살 아래 너무 오랫동안 있지 마시고
더울땐 잠시 쉼~하세요
좋은날 되소서^^
ps. 제가 잠도 안자고 글쓰는것이 아니고요
일찍 자니까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몸에 베였습니다
일찍 일어난다해도 부지런함과 거리도 멉니다
7시~8시면 잠들어 버리는데 아침 7시까지 잘순 없잖아요~
그렇게 자라고 해도 못잘 저입니다
12시에 잠드는사람과 8시에 잠드는 사람은 분명 습관이 다른겁니다
본인 관점에서 아무 댓글이나 쓰진 마세요
저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요....
저를 알지 않아도 되고, 제글은 안봐도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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