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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골골골송을 했더마..... 본문
골골골송을 했더마..... 2023. 11. 18. 19:54
감기는 떨어질듯 안떨어질듯 저를 간을 보고 있는듯해요
약은 너무나도 독하고.....
빌빌빌 대고 있는 저를 보던 송아무개씨는
우딱 장에 가서 닭한마리를 사와서는
끊이고 있더라구요
뚱땅뚱땅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혼자 요래요래 잘하고 있더라구요~
뚜껑을 열어보니 마늘만 넣고 아무것도 안 넣었길래
능이는 왜 안 넣었냐고 물으니
어디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네요
으이구... 여기저기 열어 보면 되지이~~
올 가실에... 데쳐서 냉동도 귀찮아서
잘게 썰어 그댈 냉동해두었던 능이를 꺼내
물에 담궈 녹인후에 잘 헹구었습니다
조금더 잘게 썰어서~
송아무개씨가 벌~~~써부터 삶고 있던
닭에 추가해서 삶았어요~~
보록보록 부루루룩~~
봐글봐글 봐봐봐글~~~
끊는 소리도 경쾌해~~ ㅎ~
능이 냄새는 온 집안에 퍼져 나갑니다
능이 넣고 어느정도 끊자
송아무개씨는 무를 하나 꺼내
숭덩숭덩 썰어 넣었습니다
무 넣으면 훨씬 시원하다나요~~~
한다리 뜯어요....
능이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저는 개기도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저는 그게 맛있더라구요~~
다리하나 뜯고....
남은 부위는 살코기만 발라내, 다시한번 부르르~ 끊여
밥 한숟가락 말아 먹고 치웠네요~~
뭐~ 시원하긴 합디다 ㅎ~
넘들은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지 몰라도
여튼 3끼 먹으면 물려서 더이상을 먹지 못하는
우픈 현상이....
된장국도 김치찌게도 생선조림도
한두끼 먹고 치우는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3끼는 좀......
제가 시골이야기방에서 나눔이나 한다고 욕하실분이나
불편하신분은 말씀하십시요. 당장 시정할께요...
저는 무나는 받을 생각도 없고 손도 들지 않습니다
무나방에 나눔도 않을 생각이며, 관심이 없어진지 한참되었습니다
나눔으로 두개세개 게시글 작성하기도 힘들어서
시골이야기 방에 글쓰며 한방에 해결하기 위함이니
제 사정을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내가쓰는 댓글이여도
남도 생각하고 댓글좀 달면 얼메나 좋을까요잉~
예를들어 구함게시글에 내쓸것도 없다 이런 댓글 말입니다....
그런댓글은 쓰지도 말고 혼자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요.... 화가나도 많이도 참았습니다...
내가 보기에, 남의 글이 불편하면 남의글은 읽지도 말아야하고
쓰잘떼기 없는 댓글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네요
제가 나이는 어려도...
저는 그렇게 생각하네요
나이는 그냥 먹는것이 아니다...라고요
얼굴 안보이는 온라인이라고 너무 그러시지 마십시다
몸도 피곤하고 정신적으로도 무척 피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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