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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송희랑 표고랑!~ ((능희는 끝~)) 본문
9월 30일에 엄지손톱만한 송이 2꼭지를 보았죠...
확인도 안하고
거긴 송이 나는 자리니까 하고...
더 크면 와야 겠다하고 다음포인트로 갔습니다
다녀와서 사진을 보니 아무리 봐도 송이 같지가 않아서
확인도 안하고 온것을 후회 했습니다
멍충이 바보똥고...으이구...
얼메나 가기 싫었으믄 이런 후회를 했을까요잉....
아침 밥을 하면서 문을 열어보니 차가운 공기가
기온이 많이 떨어졌구나 했는데
확인해 보니 정말 기온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아.... 이러다가 찬바람이 불면 느타리 나온다는 말 나오겠는걸...
능이도 송이도 끝나가는걸까....
송이 2꼭지 확인안하고 온걸 또 다시 후회가 막심...
얼메나 가기 싫었으믄 ㅎㅎㅎㅎ
밥을 먹을때 많은 고민을 했었죠
가?
말어~?
가?
에이....
시간이 흘러 10월4일 가기 싫었던 산에 올랐습니다
능이가 나면 매일 오를것인데
송이도 능이도 션찮게 나니 산에 가기 싫었어요
집안일도 할일이 많고 많응께요잉!
근디 가봉께유
송이가 잘 커 있는규....
옴뫄~~ 송이다잉~
이야... 진짜 귀하게 올라온 송희네요잉~
또 올라오고 있는 손톱만한 송이들...
이번에는 단디 확인을 하고 이동했습니다 ㅎㅎ
키워 2~3일후에 가서 뽑아 오려구요~~
이동하여 한송희~~
햐~~ 좋다구나~~
능이는 꼴랑 두꼭지....
더 키우려고 그냥 두고 왔어요
새로올라오는거 없어요
능이는 끝난것 같아요
산은 가을옷을 갈아 입고 있어요~~
능이도 더 없고, 송이도 더 없고...
물 한통 다 마시고 하산을 합니다...
예~ 저는 송이 시꼭지를 큰 베낭에 넣고
물 다 마시고 하산을 하는거죠~
베낭이 무거운것도 같고요잉~ ㅎㅎㅎ
옆지기 베낭에서 나온 표고 버섯 조금
옆지기 송아무개씨는 능이를 뒤로 하고
하루내 헤메면 능이 2~3키로야 따겠지만
다른것으로 산을 헤메고 있습니다
팔기는 뭘 팔어
일단 우리 먹자....
암만 우리 먹어야지....
송이 삼꼭지 저희둘이 포식했습니다 ㅎ
여름송이마냥...삼송이 모두 벌레가 먹었더라구요
풉 ㅎ~~
아쉽지만 능이는 끝났습니다
인자 보이면 이삭줍기 수준~
2024.10.04 송희랑 표고랑 산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