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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초즈녁 잠이 달아난김에... 본문
예도 인자 굽디가 나는가봐요
옆지기 송아무개씨가 두송이 따와서
데쳐서 집간장에 간을하고
양파넣고 들지름두르고 조물조물~
어!? 근디 작년에 사묵은 굽더덕이보단 쌉소름한 맛이 덜한디~
짜가인가? 생긴건 굽디 맞는거 같는디~
묵고도 괜찮은걸로봐서 독버섯은 아닌디.....
배차 한포기 무4개 뽑아다 짐치 담가 봤어요
익어야 맛나제.... 저는 생김치는 별로에요~
군내나는 묵은지 좋아했었는데, 이젠 신맛이 군내가 싫더라구요
인자는 끊이거나 볶아야 잘 먹어요~
두부 노릇노릇 바짝 꾸버가... 완전히 식혀요
갖은 양념을 만들어서 완전히 식은 두부에 쓱쓱 문태요
무봐요 맛 있어요~
지가유~ 물에 빠진 두부는 안 좋아해도요
물에 안빠진 두부는 잘 먹는답니다 히릿~
끝고추에요~
제가 고추를 이렇게 잘 안따는디,,,,
두번 손대기 싫어서 잎사구 안들어가게 따는데
하두 마음이 급해서 막 훓터 넣었죠...
골라내 간장장아찌 조금하고
나머지는 익는대로 말릴것이구요
쉴틈바구가 없시요....
구월말경에 처음 사과 대추를 따봤지용~
맹탕보다는 쪼금 단맛이 난다라고 할까요~
아직 아니였나봐요
말벌이 하두 많이 파 먹었길래 얼마나 맛나길래하고 따봤어요
시월초에 두번째로 따본 사과대추
쪼메씩 맛이 들고 있어서 조금씩 따다가 먹었어요
출출할때 두세개 먹으믄.... 든든해요~
똘만희도 사과대추 잘 먹어요~ 환장해요 풉ㅎㅎㅎ
옆에 앉아서 먹으믄 달라고 난리난리에요~
씨는 안 먹더라구요~ ㅎ
그리고 오늘 왕창땄어요 달달하고 묵을게 많아요~
낭구에도 조금남겨두고 , 한분에게 왕창 보내드렸어요 ㅎ~
받는사람은~
제게 왕창 생선보내주는 울 언니에요~
올핸 작년보다 사과대추가 덜 달렸어요
작년엔 진짜 많이 달려 있었는데요~
약을 안하니, 머시기 벌레들도 좀 먹고 그런것 같아요
말벌들도 얼메나 많이 파 먹는지 에효~
좀... 쫌... 쪼옴... 조금만 무그라... 말벌드라...
콱 킬라 쳐뿐다잉~ ㅎ
밤8시가 되면 설정해둔 가족외엔 모든 알람이 울리지 않아요
8시가 되기 5분전 잠이 들락말락 하다가
문자메세지 소리에 땋 잠이 달아나 버리네요
우짜겠슈... 8시가 아니라 7시로 바꿔놯야 겠으요
저는 잠에서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서
제가 자는 시간동안에는 알람이 안 울게 했는데....
눈에는 잠이 왔는디 잠이 안와요...뭔말이여~
잠이 오는디, 잠이안와~ 뭔말이냐고요 ㅎ
초즈녁 잠이 달아난김에...
몇 줄 끄적이다 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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