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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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아침가리긴밭 2022. 8. 22. 17:55

모기장 안은 안전지대입니다

낮에 텐트는 덥기때문에,,,

모기 깔다구 등에를 피할수 있는 유일한곳....

태양을 피해 그늘아래 시원하다못해 춥기까지 합디다

밤엔 기온이 제법 뚝 떨어집니다

두터운 잠바 가져다 놓아야 겠어요~

계절을 거스를순 없겠지요~

올핸 열대야 한번 안오고 

최악의 더위였다고는...잘 모르겠어요

 

 

똘만희는 송아무개씨를 관찰을 잘해요

빤~~히 쳐다보기

뭘 저렇게 맛나게 먹나~

나 좀 주나 안주나~  그런것 같은....

 

 

옥수수잎과 수염을 깔고 소금 두세꼬집넣고

삶아서 맛나게 먹고요~

 

 

오이 들깨탕~  맛나요~

 

 

옥수수 먹다지쳐서.... 

사실 옥수수는 소화가 잘 안되서

썩~ 좋아하지는  않아요

냉동실에 투척~

 

 

대박이가 잡아 놓은것을

반달희 지가 잡았다고 생색내고 있습니다

야들 인자 선수 다 됬시요...

 

 

똘만희는 여전히 대박이 올라타기 놀이에 열중입니다

자기가 저러는것은 괜찮고

대박이가 놀자고 들이대면 으르렁 거립니다

완전 내로남불이요!

 

 

저러니 시간만나면 픽 픽 쓰러져 잡니다

대박이가 지 마음대로 잘 안되나 봅니다

둘다 수컷이라고요! ㅎㅎㅎ

 

 

가을의 꽃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들깻잎 들깨순을 꺽어다가

데친후 물에 담가 강한깻잎향을 날리고

두세장씩 놓고 양념장 쑤욱 바르고~

조금 질긴것 같으면서도 맛은 있으요~

 

 

계란을 찜기에 쪄보세요

맥반석 계란맛이 납니다

 

 

오밤중에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뭐가 찍혔을까봐 무서워서 바로 못 봣습니다

날이 밝고 난뒤 봤어요

다행이 아무것도 안찍혔데요~ ㅎㅎㅎ

 

강원도 인제에서 긴밭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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