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것이 그것이 그것이유... 그날이 그날이유...

송아무개씨가 다녀왔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송아무개씨가 찍어온 사진을보니

꼭 송이 날 자리 처럼 보이네요....

태풍이 나무와 땅을 흔들어 놨어야 한디...

흠...... 올해 버섯이 어찌 될것 같아유???

글쎄유.....

 

 

손질해서 씻어요

먹버섯을 다소 지져분해서 씻지 않고 말리면

영 거시기 해유....

 

 

이전에 먹버섯 따왔던날

제가 별스런 이유도 없이

성질 엄청 부렸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네요

요즘 지가유 불같이 화도 내고

돌아서면 잊어뿔고 그러네요

그런데 송아무개씨는 별반응을 안하니 큰 싸움은 잘 안나요

원래 그랬고 지금도 그래유....

저혼자 쑈쑈쑈를 한답니다아~ ㅎㅎㅎ

머쓱ㅡㅡ;;;;  제가 왜 그랬나 멀라유....

다 됐나봐유 ㅠㅠ;;;;;;;

 

 

먹버섯 내다 널어유~

해와 바람이 적당하면 아주 잘 마르지만

날이 좋지 않으면 건조기에 드 가야해요~~

 

 

송이싸리버섯

손질하고 데치고

또 물에 헹구고 손질하고

해도해도 일이 많음요....

 

 

송아무개씨 가을산탈때 가지고 다닐 약 내리려고

캐다 놓은 참당귀 꾸덕꾸덕 해져서 씻어부요~~

 

 

손질하고 데쳐놓은 송이싸리버섯

깨깟하게 헹궈, 물기를 한없이 뺀후에

소금 촥촥촥 뿌려 통에 담아두면 끝...

 

 

아침가리 학교옆 큰밭에 메밀꽃이 한창이랍니다

저도 안가본지 한참 되었네요....

 

 

하루하루가 긴지 짧은지 모르겠고

잠이 옴팡 늘었네요

피곤함이 늘어나네요~~

바카스를 사 묵어야 할랑가~

피로야 가라 제발 가라잉~

 

오늘도~~ 잉?

아시쥬? 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