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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대추 주까??? 본문
송이 능이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면
느타리(참부채)버섯이 돋아나요~
저는 이버섯을 고추장 한스픈 풀어
느타리 넣고 라면을 끊이면
그게 제일 맛나더라구용~
된장국도 좋고요~ 볶아서 먹어도 맛이 좋아부러유~
말려뒀다가 냉동해뒀다가 사용해도 되지유~~
잣송이를 마당가에 널어놓으니
다람쥐며 잣새가 잣을 쏠랑 쏠랑 잘도 빼 가길래
하우스로 옮기고, 안쓰는 나물망으로 덮어 놓으니
더이상 안오네요.... 희얀 무척 희얀 ㅎㅎㅎ
금요일 너무도 바빴습니다
김장하려고 고추꼭지도 따야하고
된서리가 분명 내릴것이니
밭... 설겆이도 해야 하고...요
거름자리에 던져놓은 호박씨가 발아가 되어
그것을 집아래밭에 옮겨 심어서
20통정도 따서 보일러실에 넣어두고
남았던 호오박~도 따 놓고요잉~
위에 익은 호박이랑 같은 집안인데
익을 시간이 부족해 익지도 않을것이고,
먹던 안 먹던 그냥 저냥 따 놓았어요
드시고 싶으신분 손드세요
익지않아서 푸르딩딩한 호박 한박스 채워 보내드릴께유~
참당귀씨 털어놓은것이여요
모두 하우스로 집합했습니다
저짝 산간오지 밭에선 무를 뽑아 왔습니다....
한쪽에 내려놓고 덮어 두었습니다
사과대추 몽땅 땄습니다
달고 맛은 좋아요~~
모든 밭설겆이가 끝이 났어요
인자 된서리가 내리던가 말던가아~~
대추를 따오는 저를 보던 똘만희는 입맛을 다십니다
대추를 몇번 줘 보니 씨만 남기고 잘 먹더군요~~
대추 주까???
얼렁 주라고 오만 이쁜짓을 합디다
아이고 웃겨라~~
만희야 대추 주까나~?
몇번 먹어보니 대추가 무척 맛있나봐요~
친정언니가 보내 주었어요
한냄비 얼큰하게 바글바글 끊여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싸락눈이 내립디다
된서리에 싸락눈
옴팍지게 삶아 놓았습니다
저 금요일에 밭설겆이 잘 했지요? ㅎㅎㅎ
금요일부터 내내 찬바람이 탱탱 불어 겨울같았습니다
겨울 양식이 도착했어요
쌀은 자주 사먹는것이 좋지만
돈주고 사는것이 아니니 어쩔수 없이 받아 놓습니다
그렇게 겨울속에 있는듯한 느낌으로
어제와 오늘을 참 바삐 보냈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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