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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물물이 교환~ 본문
가래나무수액을 얼려 보냈습니다
한달전인가 뭐가 먹고 싶나길래
잘~익은 파김치~? 했는데
하나도 안 익은 파김치가 왔어요
한달전에 말한것이 인자 오다니....ㅠ
양념이 맵기는 또 얼메나 매운지...ㅠ
달고기도 왔어요~
튀기고 졸이고~
담백하고 맛있는 생선입니다
냉동된 고동도 왔지요~
한번 삶아 내고 잘 헹구어 갖은 양념으로 요래요래~~
한숟가락 하실래여~?
천상 바닷가에 살아야 할... 거시기인디
친정언니와 어쩌다 물물교환식으로 잘 노나 묵습니다
저는 언니가 주는대로 묵습니다 ㅎ~
겉은 노오래~
속도 노오란데~
껍데기를 벗기믄 껍데기 아래층은 퍼래요
분명 잘 익은 호박인데.....
뭔가 잘못된것 같은데...
아마도 떨어진 씨앗으로 스스로 난 호박이라 그런가뷰
우야튼 버릴수도 없고해서 지짐을 해 보았습니다
늙은 호박전이 맛나다고들 하기에요...
엇.... 풋내가 나요
단맛 1도 없시요 ㅎㅎㅎ
그래도 배고픈김에 먹습니다요~
호박이 잘못된건지 맛은 영......
삼짇날 산신님께 한잔 드리려고 주문했었지요~
처음 도착해 맛을 보았을때... 꼭 제가 빚은 막걸리 맛이 났어요
여튼 맛보았을때 제가 만든 막걸리인줄 착각했습니다 ㅎ
물어물어 배운 그 막걸리 였거든요
단맛없고 아무맛도 안나는 맛...
그런데 알콜 도수는 느껴지는
술같으면서도 술같지 않는 무맛...
냉장고에 두고 마실수록 맛이 깊어지는것을 느꼈었지요~
그로 8일이 지났어요
숙성이 되가는지 보글보글거리고
맛도 순해져서 맛이 들어 가고 있습니다
숙성할수록 맛있다는 말의 의미를 끄덕끄덕입니다
한잔만 마셔도 어질어질 뽕~ 가요(제기준입니다)
단맛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단맛빠진 막걸리 처음엔 갸우뚱했다가
어~? 어~? 괜찮은데~ 그럽니다
오일장~
십만원주고 사과묘목 다섯주 사왔어요
비싼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달라는대로 줘야지요~
약을 안쳐도 때안탄 사과가 주렁이 주렁이 열리기를
말벌이 덜 먹어주기를
까마구가 덜 건들기를
노린재가 덜 피해를 주기를 바라며....
오늘 나무한그루
꽃 한포기라도 심어보세욘~
그럼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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