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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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시간~~~

아침가리긴밭 2024. 6. 28. 01:13

제가 이른 아침부터 짐을 챙기기 시작하면

똘만희도 덩달아 흥분을 합니다

가는걸 알아요~

짐을 다 챙기고 똘만희도 차에 태웁니다...

언제 가냐곡!!!!!~하는듯 들떠 있어요~

부릉부릉 간다가~~~ 좋제??

 

 

점심 간단히 묵고 산책시간~~~

송아무개씨랑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잉~

오래간만에 간 똘만희 완전 신났어요~~~

 

 

뱀딸기를 보면 웬지 뱀이 있을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가기가 좀 거시기 해요

먹어본 기억이 없어요~

 

 

뭔 알이고~~?라고 물으니

무당개구락지 알이라고 하네요~

비가 오려면 아직 좀 멀었는데...살아 남을까.....

 

 

농장 솥뚜껑 운전자는 송쉐프입니다

삼치찌게 하는 중~~~

 

 

반달희가 두 수컷을 바라보고 있어요~

 

똘만희가 8살~ 나이가 제일 많고

그다음에 반달희 4살

그리고 대박희는 6개월 꼬꼬맹이에요~

제일 작은 똘만희 절대 기죽지 않아요~ 다 이겨부러~

 

밤새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춥더군요~

전기가 안들어간 곳이라 밤이~~ 너~무 길어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저는

밤이 길어서 전기 안들어간 곳이 힘들어요

자고 또자고 또자도 후딱 날이 안새니...

안오는 잠을...

억지춘향으로 누워있으야 하니 괴로울수밖에요...

 

 

아따메~

깔다구가 너~무 뎀벼서 계란판 태워봅니다

또 많이 물렸어요

가려워~~~~~~~~~~~~~~ㅠㅠ

저의경우, 계란판 태우기는

모기퇴치에 큰 효과는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아둔 계란판 9할은 버렸습니다

오히려 생쑥불이 더 효과가 좋더군요~~

 

 

울타리 밖으론 거짓말 쬐금 보태서

풀이 제 키만큼 컸어요

아따.... 풀이 실하네요 ㅎㅎ

 

 

깨모가 잘 크고 있어요

잠깐들른 깨밭오빠가 저희더러~

60년대식 농사 하지 말래요 ㅎ~

제가 봐도 그래요...

포트에서 키워 콕콕 찍어 심으면 빠른디

호미로 심어야 하잖유 ㅎㅎ

쩝~

 

 

망초꽃이여라~

어떤분은 계란꽃이라고도 하시던데요~

계란후라이 같이도~ 

 

 

들께 심을곳 갈아 줬어요~~~

날이 더워서 비가 오는 싯점에 맞춰서 심어야 할것 같아요

 

 

사료 사러 농협에 들렀어요...

참 덥구로.....

 

똘만하~~ 뭐봐??

똘만희 눈은 송아무개씨 동선따라 움직이네요~

택배보내고 약국들러 농협들러

겨우 겨우 집에 도착했어요...

 

집에온 똘만희 뛰어 놀다보니 피곤했는가

꿀잠에 빠져듭니다~~

 

 

홍합 십키로 보내준 언니가... 에효...

쬐금만 보내주지..... 뭐만 보내믄 기본이 십키로니...ㅠ

둬시간넘게 삶아 분리하고 씻고....

삶았던 국물 웃물만 냄비에 따라붓고

잘 헹군 홍합 넣어 다시 끊여 놓고 끝이 났네요~

 

곧 장마가 시작이 된다던데

여긴 무척 덥네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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