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가리긴밭의 시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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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여하튼, 한숨 돌립니다

아침가리긴밭 2025. 1. 17. 01:40

똘만하~~~

불러도 보고,  들여다보면 요러고~쳐다보믄서

꼬리는 잘 흔드는데 왜 안나올까잉~...

똘만희가 일주일을 집밖으로 안나오더니...

짖지도 안고, 아무리봐도 이상하다며 송아무개씨가

똘만희를 억지로 끌어냈더니 얼마나 오줌을 참을건지

한참을 누고 있더군요

 

우리 없을때나 밤에 떠돌이 큰개가 와서 또 행패를 부렸나...

참 이상한일이네.....하며 개보약을 끊였습니다

작약을 넣어야 한디 작약이 마침 없더라구요

해서 황태머리와 북어포 찬밥을 넣고 끊였어요

일주일을 사료도 안먹고 물도안먹는것 같고해서...

잘 식힌후에 한그럭 줬습니다

 

빤히 보는 대박희만 안줄수 없어서 대박희도 한그럭해~~

두번 먹더니 다 괜찮아 졌는지

불러도 잘나오고 사료는 아직 안먹는것 같은데...

주는 개보약은 잘 먹습니다

죽을까싶어서 걱정을 제대로 했습니다

여하튼, 한숨 돌립니다

 

 

귤을 까 놓고서 한참을 망설입니다...

새콤은 제가 제일 싫어합니다

한번 먹어보고 새콤하면 다시는 안 먹습니다

 

 

물국수가 먹고싶다며...

가스에 물만 제가 올렸습니다 ㅎ~

 

 

이번 설에 탕국을 제대로 먹고 싶다고 합디다

나는 안말리는게 좋은디....

아 그렇지 씹기가 어렵지....

그래요 저는 딱딱한거 말린건어물 먹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먹고싶다니까 준비했습니다

 

가오리와 문어는 좋고 큰것으로 준비 했어요

이 조합의 건어물은 사고 싶어도 이짝에서는

팔지 않으니 슆게 구입할수가 없어서

검색과 검색한후에 구입했어요

 

 

어찌됬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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